'남격' 예능 작품상..신원호PD, "아저씨들에게 고맙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28 20: 26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을 통해 '한국PD대상' TV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열린 제 23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남격' 연출자 신원호 PD는 트로피를 안고 감격을 맛봤다.

 
신 PD는 "예능 PD만 10년을 했고 다 안다고 이젠 하산해도 되겠다 생각했다"며 "그런데 '남자의 자격'을 통해 또 새롭게 배워가고 있다. 함께 하고 있는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방송을 위해, 사람들에게 보다 확실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뱃속까지 기꺼이 공개해 준 우리 '남격' 아저씨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멤버들에게도 공을 돌렸다.
한편 '남격'은 최근 4대암 특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멤버 김태원이 위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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