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 전인화 닮은 미모의 어머니 공개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3.01 08: 44

배우 주상욱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미모의 어머니에 대해서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될 ‘승승장구’에 출연한 주상욱은 “우리 어머니는 정말 미인이시다. 20대 시절 사진을 봤는데, 전인화 선배와 많이 닮았다”며 어머니의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주상욱은 “나와 함께 예능 프로에 출연한 뒤, CF를 4편이나 찍은 ‘유명 CF’ 모델이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주상욱은 어머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CF 촬영 현장에 가면 감독보다 어머니가 왕이다. 보통은 감독들이 미리 배우의 역할을 결정해서 알려주는데, 어머니는 무조건 하고 싶은 역할을 감독보다 먼저 선택해서 감독에게 통보하더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승승장구’에는 주상욱의 어머니가 직접 출연했다. 이날 주상욱의 어머니는 “상욱이가 카드를 줬는데, 사용할 때마다 문자 메시지가 상욱이 핸드폰으로 가는 바람에 편히 쓸 수가 없다. 그냥 현찰로 줬으면 좋겠다”며 아들에게 솔직한 바람을 털어 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로서 “사실 아들에게 바라는 점은.. 인기가 많아졌다고 오만방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마약은 꼭 조심했으면 좋겠다. 음주운전도 그렇고, 술 마시다가 친한 친구와 폭행 사건도 일어날 수 있다”며 더 큰 걱정을 해 주위를 당황케했다.
이에 주상욱은 “엄마 덕에 관련 검색어에 ‘마약, 음주, 폭행’이 뜰 것 같다”고 난감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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