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男女, 개강 전 이것을 준비한다

김빛나(20, 예비 대학생)씨는 대학교 개강 준비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1학번 새내기에 걸 맞는 상큼한 의상, 액세서리, 슈즈, 헤어스타일링 등 준비해야할 것이 하나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복 스타일링에 익숙해진 탓에 멋스런 스타일링 연출하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진다.

2월 말이 되면서 김빛나씨처럼 새내기 입학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3월에 개강한 캠퍼스에서 돋보이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쓴다.

지금부터 3월 따뜻한 봄처럼 발랄한 캠퍼스 남녀로 바꿔줄 스타일링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스타일리시한 의상

예비 대학생이되는 학생이라면 봄 시즌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주목하자. 이는 베이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해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인기 있다.

남성의 경우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베이직한 트렌치코트에 데님셔츠를 매치해보자. 세련되고 댄디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이너로 화이트셔츠, 넥타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반면 여성의 경우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보다 변형된 디자인, 소재의 제품을 활용해보자. 이런 아우터에 원피스를 함께 매치하면 사랑스런 룩이 완성된다.

● 외모 가꾸기

옷이 날개다란 말을 떠올리며 11학번 신입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준비했다며 만족해하지 말자. 의상 외에도 피부 관리, 마사지까지 신경써서 옷, 외모 모두 빛나는 신입생이 되어보자.

20살의 탱탱하고 밝은 톤의 피부를 더욱 빛나게 만들기 위해 요일마다 각질제거, 수분공급, 영양공급 등 다양한 기능의 팩,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짧은 시간의 투자로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피부 가꾸기 외에 쁘띠성형을 시도한다면 티나지 않게 잘생기거나 아름다워진 외모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코, 눈 밑 애교살, 입술 등 다양한 부위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인기 있다.

JK성형외과 주권원장은 “대학 신입생들은 입학 준비에 앞서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며 “다양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티나지 않는 쁘띠 성형으로 더 나은 외모를 가져보자”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