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1일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에 출연한 유진 박은 최근 재기의 날개를 펴고 있는 활동소식을 전했다.

쾌활한 모습으로 등장한 유진 박은 "요즘 영감이 많이 떠오른다"며 "좋은 무대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감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명곡 '베로나의 연인'을 즉석에서 연주하며 열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평소 이성관과 결혼하고 싶은 여성상을 공개하는 등 '남자 유진 박'의 솔직한 모습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제 나도 데이트를 해야 한다"며 "내 친구들은 모두 결혼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유진 박은 몇 년 전에 전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당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사건의 전말과 당시 심정을 전하면서 "과거에는 밝고 말도 많이 했는데 사건 이후 말수가 줄어든 편"이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남녀간에 대화가 안 되는 이유?'를 핫 이슈 주제로 여성 MC들의 솔직한 토크 공방전이 펼쳐졌다.
bonbon@osen.co.kr
<사진> tvN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