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주간 월드 베스트골' 투표 선두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01 11: 05

'원샷원킬' 박주영(26, AS 모나코)의 골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최고의 골장면을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101 Great Goals'는 1일(이하 한국시간) 박주영의 골을 주간 베스트 골 후보로 선정했다.
박주영은 지난달 27일 새벽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서 열린 SM 캉과 2010-2011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서 리그 8,9호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박주영은 후반 17분 박스 중앙으로 드리블하며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날린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반대쪽 골포스트를 강타한 후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로써 박주영은 2008-2009 시즌의 5골, 2009-2010 시즌의 8골에 이어 자신의 리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101 Great Goals'는 후보에 오른 10골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통해 금주의 베스트 골 을 선정한다.
 
박주영은 1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557표(투표율 68%)로 106표(11%)를 얻은 2위 카품바 코울리밸리(프랑스 니스)에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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