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팀 역대 최다인 11연승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6라운드 경기서 우리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25-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항공(22승 4패)은 매직넘버를 2로 줄이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고 우리캐피탈(9승 17패)은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4위 LIG손해보험에 3경기 반 차로 뒤졌다.

지난 1월 24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부터 내리 11경기를 이긴 대한항공은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이던 2009년 12월22일부터 2월2일까지 처음으로 10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공수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역대 최강의 전력을 보이고 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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