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속 종영 '드림하이', 시즌 2 가능할까? '요청 봇물'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3.01 16: 47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숱한 화제를 남기며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드림하이’ 마지막 회에서는 그동안 여러 고난과 역경을 겪은 주인공들이 성인이 돼 각자의 꿈을 이루고 행복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훗날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거나 기린예고 2기생들의 새로운 도전기를 다룬 ‘드림하이’ 시즌 2에 대한 요청을 보내고 있는 상황.
이에 ‘드림하이’의 제작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시즌 2에 대한 요청을 방송사로부터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며 “드라마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시나리오나 주인공, 편성 등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많고, 시즌 2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배용준과 박진영이 의기투합하고, 최고의 아이돌 수지, 택연, 은정, 우영, 아이유를 비롯 신예스타 김수현 등이 총출동한 드라마 ‘드림하이’는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를 중심으로 청춘들의 방황과 갈등, 꿈과 사랑을 그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월 28일 마지막회에서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로 마무리됐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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