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출시 ′액티언스포츠 후속′ 유럽서 첫 데뷔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3.01 21: 40

제네바모터쇼서 컨셉트카 ‘SUT1’ 공개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쌍용자동차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액티언후속인 3세대 픽업 컨셉트카 'SUT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코란도C의 공식 출시를 발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코란도 C의 추가 라인업과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3세대 픽업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친환경 디젤엔진 등 파워트레인 친환경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SUV 명가의 이미지를 다지는 동시에 미래 기술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SUT1’는 SUV와 픽업(Pick-up) 트럭의 장점을 고루 갖춘 컨셉트카로 세계 최고 픽업 트럭을 목표로 쌍용자동차의 제품 철학을 담아 개발중인 액티언 스포츠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2003년 무쏘 스포츠에 이어 2006년 4월 출시된 액티언 스포츠는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쿠페(Coupe)를 연상시키는 운전석 설계로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으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로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 받아왔다.
정통 픽업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SUT1 컨셉트카는 레저 활동 및 화물 운송, 도심 주행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트렌디(Trendy) 스타일 차종으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FR 2.0 액티브 디젤 엔진을 적용하여 연비와 CO2 배출량을 개선했다.
특히, 새로운 디젤 엔진의 강력한 토크) 증대로 화물 차량의 중요 속성 중 하나인 저속 구간 토오크가 동급 최대(190Nm)를 구현하는 등 강력한 힘을 자랑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SUV에 쓰이는 더블위시본과 5 링크 현가장치의 완벽한 조화로 승용차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구현하였다.
2012년 초부터 판매할 예정인 SUT1은 대한민국 유일의 SUT로 액티언 스포츠의 인기를 이어받아 한국 및 유럽 등 수출시장에 연 3만5,000대를 판매 할 예정이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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