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블랙스완', 3월1일 가장 많이 본 영화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02 07: 38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 ‘블랙스완’이 3월1일 공휴일 관객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월 24일 개봉한 ‘블랙스완’은 3월 1일  13만 86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2만 6070명.
 

이에 앞서 ‘블랙스완’은 2월 28일(한국시간)에 열렸던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파로 이날 개봉 5일만에 ‘아이들...’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블랙스완’의 여주인공인 나탈리 포트만이 오스카상의 꽃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영화 ‘블랙스완’은 뉴욕 발레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아찔한 관능, 파괴적인 매혹, 그리고 잔혹한 욕망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물이다.
3월 1일 박스오피스 2위는 ‘아이들...’로 이날 13만 9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59만 3712명.
 
3위는 ‘아이 엠 넘버 포’, 4위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5위는 ‘라푼젤’ 등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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