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이범수가 1일 오후 서울 강남 미래와희망 산부인과에서 2.8kg 건강한 딸을 얻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5월 이윤진과 결혼한 이범수는 지난해 '자이언트' 촬영에 한창이던중 “아내가 임신한 지 4개월 가량 됐다. 지난 5월에 결혼하고 허니문 베이비를 너무나 원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고 서로 너무나 기뻤다. 아내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 아이가 6월에 생겨서 6월의 June을 따 쭈~운이라는 태명을 내가 붙여줬고 그렇게 부르고 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어 “아내가 헛구역질을 하는 것을 보니까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태명 '쭈~운'은 한국말로는 '준수하다'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우리 부부의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또 한명의 딸바보 톱스타가 이범수는 "비로소 어른이 된 기분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정말 한 팀이 되는 거다. 그 팀을 잘 이끌겠다"며 밝게 웃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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