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덕' 혜은이, "데뷔초 38kg, 살 안 찌더라" 깜짝 고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02 09: 49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혜은이의 날씬했던 시절이 공개되었다.
3일 방송될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만능엔터테이너 혜은이, 김보연, 전영록이 출연 해 당시 영화계와 가요계를 동시에 누렸던 그들의 인기와 활약상에 대해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혜은이는 당시 몸무게 38Kg의 아담한 체구로, 일명 ’트랜지스터 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성 팬들은 물론 연예계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활동 초반, 혜은이는 너무 살이 찌지 않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도 나오지 않았고, 의사는 머리를 잘라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했다고. 이에 혜은이는 긴 머리를 짧게 잘랐고 이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며 아마 영양분이 다 머리로 갔던 것 같다는 반신반의케 하는 발언으로 MC들과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당시 인기를 얻게 해준 추억의 영화와 음악들로 끊임없는 웃음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이번 녹화는 3일 밤 11시 5분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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