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세련피부과, "모발이식 센터, 최신 두피관리실과 시너지 창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02 14: 37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탈모방지 샴푸 및 탈모 예방약의 시장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많은 피부 관리실, 두피 관리실들이 곳곳에 생겨나지만 사실상 어떤 제품이나 방법이 탈모치료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 입증된 것은 없으며,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 해줄 수 있는 치료제 또한 아직은 미흡하다.
현대사회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탈모의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지며, 탈모증은 정확한 원인 진단 후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탈모의 종류별로 모발 생성 장애, 내인성 요인에 의한 모발의 절단, 흐트러지는 모발, 모발주기의 이상, 모낭의 파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 인구의 0.2%에서 발생하는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조기에 진단하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치료가 필요한데, 치료 시기를 놓쳐 두피 뿐만 아니라 전신의 털이 소실되는 범발성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놓치면 안된다.
남성호르몬과 유전에 의해 발생하는 안드로겐 탈모증, 소위 대머리는 남자와 여자 모두의 약 50%에서 발생한다. 대머리 치료제로는 남성 호르몬이 두피에 작용하지 못하도록 남성 호르몬 수용체 억제제인 피네스테리드제 복용약(프로페시아 등)과 미녹시딜 용액 도포가 대표적이다. 남성형 탈모증에 지루 피부염이 동반되면 탈모증이 가속화 되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기 위한 두피 스케일링, 두피 메조 치료와 30세부터 노화가 진행이 되어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성장인자 혹은 줄기 세포 주입치료가 있다. 탈모증이 심하다면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자가모발이식술을 함께 시행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모발이식은 이마선이 올라가 M자형이 강조된 남자 뿐만 아니라 이마가 넓어 고민인 젊은 여성의 자연스러운 헤어 라인을 만들어 주는데도 효과적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후두부의 두피를 떼어낸 후 모낭을 분리하여 심어주는 경우에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지만, 후두부를 떼어내는 것에 대한 부담과 흉터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으로 수술을 결정하는데 부담을 가지는 이가 많다.
 
강남구청역에 위치한 세련 피부과에서는 이화여대 피부과 주임교수 및 피부성형센터 소장을 역임했고 국내 피부미용성형 분야의 전문가인 황규광 원장과 모발이식을 전문하는 이승용 원장이 새로 영입 돼 한 팀을 이뤘다. 첨단 두피 관리실 운영과 함께 모발이식 크리닉을 개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피부 성형 전문병원으로서 흉터 치료에 많은 경험이 있어 후두부 절개술에 따른 흉터 발생을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한번에 많은 양의 모발 획득이 가능해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모발이식 초창기부터 모낭분리를 하고, 많은 모낭 분리팀을 양성한 숙련된 모발이식 팀이 분리하기 때문에 모낭의 생존률을 높다. 모발이 부족한 경우는 치골부 모발 등 몸에서 털이 필요없는 부위를 공여부로 사용, 두피 머리카락을 최대한 보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성인 경우 숱이 없는 곳만 부분적으로 머리심기를 하는 비절개 모발 이식으로 표시가 나지 않도록 해 최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모발이식후 관리가 첨단화되어 있어 이식한 모발이 잘 유지된다.
탈모가 있는 경우, 걱정만 하면서 병원 주변으로만 맴도는 것 보단 모발이식병원이나 모발 두피 전문 피부과를 방문하여 병력, 간단한 모발 검사 등으로 현재 모발과 두피를 정확하게 진단받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대머리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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