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송지효, "민낯은 예의 아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02 15: 11

'민낯 종결자' 송지효가 자신의 미모에 대해 겸손한 생각을 전했다.
송지효는 2일 오후 서울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민낯 종결자'로 각광받고 있는데, 작품 속에서도 민낯을 선보일 예정이냐"는 질문을 받고 "민낯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송지효는 "이번 작품이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 민낯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최소한의 포장이라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본인의 민낯이 스스로도 예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예쁘다, 아니다란 판단보다는 삼십 평생을 이 얼굴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냥 만족하려고 한다. 맘에 안 든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답하기도.

한편 송지효는 '강력반'에서 열혈 인턴기자 '조민주'로 분해 오랜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송지효는 지난 2007년 드라마 '주몽' 이후 영화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issue@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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