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동식 담장 2년 만에 '안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3.02 15: 11

투수진의 부담감을 한결 덜 수 있게 되었다. LG 트윈스(대표이사 전진우)는 2일, 2011시즌 잠실 홈경기에 외야 이동식 펜스를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LG는 코칭스탭 회의을 통해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팀 투수력과 팀 타격, 외야수들의 수비력을 감안하여 외야 이동식펜스를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LG는 지난 2009년부터 2시즌 동안 국내 최대 크기인 잠실야구장 홈경기에 한해서 외야에 이동식 펜스를 설치, 홈 베이스에서 외야펜스간의 거리를 4m 줄여 운영한 바 있다.  
farinell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