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전신성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한방치료의 원리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02 16: 15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전신질환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으로 사람 몸 안에 있는 각종 관절과 다양한 장기에 염증 질환을 불러오는 만성전신질환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에서 3배 가량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칠 경우에는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증상이 오게 되어 악화되면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등의 위험률을 높이는 증상이 올 수 있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질환은 정확히 원인을 알 수 없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대까지 그 원인을 확실히 밝혀내지 못한 상태이지만 인체의 면역기능에 이상현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계가 확실치 않은 원인으로 오히려 자신의 관절이나 몸의 일부를 공격해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 증상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병원인 내미지한의원의 윤지연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면역 반응에 의해서 자기 자신의 모든 결체 조직 특히 관절 부위를 침범하여 관절의 활액막에 염증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뼈와 연골의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개의 관절이 대칭적으로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특히 손가락관절, 손목관절, 무릎관절 등에서 좌우 양쪽에 동시에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 되는 주 증상은 6주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부작용을 초래하는 스테로이드 제제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양방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처음에는 발병부위에 즉시 작용하게 되며, 통증 억제 및 관절의 변형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온 몸의 면역력 감소와 합병증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경우에는 내성이 증가하며 여러 양상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만큼 그 부작용도 많다.
▲내미지한의원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윤지연 원장은 “저희 내미지에서는 해당 관절에 한약 제제를 직접 몸에 투여해주는 약침 요법과 벌의 독소를 정제하여 만든 봉독요법을 시행해 주고 있어 환자들은 더 많은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관절에는 류마티스 약침을 사용하여 관절의 통증을 감소해 주고 있으며, 시술은 안전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일반 가정에서 시술해서는 안되며,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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