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분유에 33가지 기능성 성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02 1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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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신문/OSEN=장인섭 기자]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국민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이 최근 4년간 30% 이상 늘어났으나 국내 생산량보다 수입 쇠고기가 크게 증가해 쇠고기 자급률은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국내 쇠고기 총소비량은 43만4000t(정육기준)으로 국민 1인당 소비량이 8.9㎏으로 파악됐다.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2007년 7.6㎏, 2008년 7.5㎏, 2009년 8.1㎏ 등이었다.

총소비량 43만4000t 가운데 국내생산이 18만9000t, 수입이 24만5000t으로 쇠고기 자급률은 43.5%로 2004년(44.2%) 이후 가장 낮았다.
작년에 쇠고기 자급률이 낮게 나타난 것은 작년 1월과 4월 두 차례 일부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고기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작년말부터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여파로 인해 올해 한우 소비가 더 줄어드는 대신에 쇠고기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쇠고기 자급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ischang@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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