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김수완, 4이닝 무실점 … 로페즈, 첫 실전 OK!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3.02 17: 31

롯데의 신데렐라 우완 김수완이 4이닝 무실짐 피칭을 뽑냈다.
김수완은 2일 가고시마 가모이케 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동안 2안타를 맞고 볼넷 3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2개를 기록했다. 올시즌 선발투수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뽑았다.
롯데는 허준혁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김사율과 임경완이 6회를 막았다. 투수전을 벌인 양팀은 6회까지 경기를 벌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 타선은 각각 3안타에 그쳤다.

KIA는 윤석민과 로페즈가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다. 선발로 나선 윤석민은 1이닝 4타자를 맞아 볼넷 1개만 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바통을 이은 로페즈는 1⅔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피칭을 했다.
KIA는 양현종, 서재응, 박성호 등 선발투수 후보들이 모두 등판했다. 양현종은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서재응은 1이닝 퍼펙트로 막았고 박성호는 2안타 1볼넷을 내줬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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