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첫방, 7% 한자리수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

MBC 새 수목극 '로열패밀리'가 한자리수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로열패밀리' 첫회가 7%를 기록,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JK그룹의 숨겨진 여인으로 살아온 김인숙(염정아)의 사연이 그려졌다. JK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재벌가에 들어온 김인숙은 결혼 후 그림자 대우를 받으며 살아온다. 그러다 남편이 헬기사고로 죽음을 맞이하자, 결국 친권포기까지 강요당하며 집안에서 쫓겨나기에 이르고, 이에 그녀가 후원했던 한지훈(지성) 검사는 김인숙의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한편, SBS '싸인'은 23.3%를, '로열패밀리'와 같은 첫방을 시작한 KBS '가시나무새'는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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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