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이재원이 전역한다.
이재원은 7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09년 5월 6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 이재원은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했다. 이재원이 전역함에 따라 H.O.T 출신 다섯 멤버들은 모두 병역의 의무를 마치게 됐다.

리더 문희준은 2007년 11월 전역했고. 장우혁은 2009년 12월 소집해제했다. 수색대대에서 복무한 강타는 지난해 2월 전역 했으며 토니 안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9월 전역했다.
이재원은 지난해 육군 웹진 '아미진'을 통해 자신의 군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재원은 인터뷰에서 "군악대에서 공연 진행 임무를 맡았으며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군대 내 질서를 배워나가는 게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nyc@osen.co.kr
<사진> 육군 웹진 '아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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