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정현혜 기자] 남녀노소 불구하고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환경오염과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된 피부에 대한 걱정,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러한 추세는 당연한 변화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아기용 화장품시장에도 뜨겁게 불어오고 있다. 성인보다 환경, 오염에 더욱 민감한 것이 아기피부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고 신경써야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관심이 아닐까.

이미 해외에선 일반적인 아기화장품을 넘어서 고가의 프리미엄라인의 아기화장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가격을 떠나서 연약한 아기피부를 생각하면 유기농, 천연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그러한 인식변화에 발맞춰 프리미엄 아기 화장품이 수입되기 시작되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반응하고 있다.

최근 호주에서 수입된 프리미엄 유기농 아기화장품브랜드 ‘아로마베이비 럭스’는 그러한 추세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인공적인 향이나 색소, 석유화학성분들을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천연 유기농 원료로만 사용하여 호주 내 왕립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명 백화점, 하얏트 호텔 등에서 판매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다.

또 다른 제품인 아더마의 엑소메가 플랜틀릿은 오트밀의 어린 새순에서 찾은 아토피성 피부용 제품으로, 처음 나는 새순은 단백질 성분이 없고 피부 회복력을 키우는 활성 성분이 최상인 것을 발견,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와 극 건조한 피부에 최상의 보습 활성 성분을 전해준다.
이러한 프리미엄 라인의 아기 화장품들은 기존 브랜드의 아기용 화장품보다 다소 고가의 가격이지만, 그만큼 원료나 생산방식적인 면에서 더욱 믿을 수 있고 민감성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에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우리 아기를 위해 ‘더 좋은 것’, ‘더 안전한 것’을 찾는 부모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agnes@wef.co.kr /osenlife@osen.co.kr
<사진>아로마베이비, 아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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