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몬타뇨, V리그 2월 남녀 MVP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03 09: 31

삼성화재 가빈과 한국인삼공사 몬타뇨가 ‘NH농협 2월 MVP’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가빈은 2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10명, 심판위원 6명, 총 16명의 선거인단 중 총 5표를 얻어 김학민(4표), 한선수(2표, 이상 대한항공), 후인정(2표, 현대캐피탈) 등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여오현(삼성화재)과 최태웅(현대캐피탈), 곽승석(대한항공)도 한표 씩을 얻었다.
 

가빈은 2월 진행된 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172점), 공격성공률 (56.83%), 서브(0.52개) 등 3개 부문 1위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활약 속에 4라운드를 4승 2패로 마감하며 팀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여자부 몬타뇨(인삼공사)는 9표를 받아 양효진(6표), 황연주(1표, 이상 현대건설)를 제치고 월간 MVP를 차지했다.
몬타뇨는 지난 2월 24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53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4라운드 득점(152점), 공격성공률(54.69%) 1위를 차지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한편 2월 MVP에 대한 가빈과 몬타뇨의 시상은 오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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