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에서 전혀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두 명의 여배우가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특유의 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라틴계의 섹시함을 물씬 풍기는 에바 멘데스가 상반된 매력을 뽐내며 영화의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는 것.
영화 ‘라스트 나잇’은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로맨스로 키이라 나이틀리와 에바 멘데스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라스트 나잇’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는 ‘조안나’ 역할을 맡았다. ‘조안나’는 남편 ‘마이클’(샘 워싱턴)과 옛 사랑 ‘알렉스’(기욤 까네) 사이에서 사랑의 흔들림을 경험하는 여인이다. 영화 ‘라스트 나잇’ 속 그녀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캐릭터로, 키이라 나이틀리가 가진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로 인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공감을 자아낸다.

그 동안 ‘Mr.히치’, ‘고스트 라이더’ 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섹시스타로 자리매김한 에바 멘데스는 영화 ‘라스트 나잇’에서 키이라 나이틀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에바 멘데스가 맡은 ‘로라’는 ‘마이클’(샘 워싱턴)의 직장 동료 디자이너로, 일에 있어서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고 사랑에 대해서도 솔직한 캐릭터다. ‘마이클’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로라’는 필라델피아로 함께 출장을 떠난 날, 더욱 적극적으로 ‘마이클’을 유혹하고, 그런 ‘로라’에게 ‘마이클’도 결국 흔들리게 된다.
에바 멘데스는 굴곡 있는 여성스러운 몸매와 강렬한 눈빛, 시원스러운 미소로 섹시한 ‘로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샘 워싱턴과 은밀하게 스킨십을 주고 받거나 고혹적인 눈빛으로 유혹하는 에바 멘데스의 연기는 영화 전반에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며 긴장감마저 선사한다.
이렇듯 상반된 매력을 지닌 키이라 나이틀리과 에바 멘데스의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라스트 나잇’은 3월 24일 개봉예정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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