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축구팬 54%, "맨유, 리버풀에 우세한 경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3.03 10: 19

[축구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디펜딩 챔피언' 서울 우세 예상 58.69%...오는 5일 발매 마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EPL 리버풀-맨체스터유나이티드(14경기)전에서 맨유의 우세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벌어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와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54.35%는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5.99%로 집계됐고 나머지 19.66%는 홈팀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했다.
맨유는 박지성뿐만 아니라 리오 퍼디난드, 안데르손 등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지난 첼시전(1-2 패)에서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돼 엄청난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리버풀 또한 최근 강등권의 위건에 1-1 무승부, 웨스트햄에 1-3 충격패를 당하며 불안정한 경기력을 나타냈다.
선두 맨유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아스널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82.04%)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았다. 아스널은 최근 10경기 무패행진(7승 3무), 홈경기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청용이 속한 볼턴은 애스턴빌라와의 홈경기에서 근소한 우세(48.19%)가 전망됐다. 지난 뉴캐슬전에서 이청용이 결장한 가운데 1-1 무승부를 기록한 볼턴은 이번 경기에서 이청용을 선발 출전시켜 팀 승리와 함께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리그…'디펜딩 챔피언' 서울 우세 예상 58.69%
K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서울이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수원을 상대로 근소한 우세(58.69%)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은 데얀, 아디, 제파로프, 몰리나로 이어지는 막강한 용병을 자랑하고 수원은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 공격수 최성국, 미드필더 이용래 등의 이적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해 양 팀의 맞대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제주는 부산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68.2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게임은 오는 5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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