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능성 강화' 새 유니폼 공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03 10: 38

부산 아이파크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산이 새 유니폼에 신경을 쓴 부분은 기능이다.
부산의 새 유니폼은 흡습성과 속건성이 뛰어난 쿨맥스와 파워 매쉬 소재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유니폼의 신축성을 강화시켜 경기력 부분에서도 성능을 극대화 시켰다.
팀의 주장인 김근철은 "유니폼을 입어보니 다가오는 개막전이 기대된다. 입었을 때 가볍고 몸에 달라붙는 감촉이 뛰어나다. 또 유니폼이 잘 늘어난다고 하니 앞으로 몸싸움에서 옷 때문에 손해보는 일이 줄어들겠다"며 새로운 유니폼을 반겼다.

기능의 변화가 생기면서 덩달아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유니폼의 기능을 강화 시키기 위해 기존에 있던 패치를 대폭 줄이고 디자인을 간소화 시켰다. 홈 유니폼의 경우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어웨이 유니폼의 십자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부산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벌어질 상주 상무와 부산 홈 경기에서 새롭게 제작된 홈 유니폼을 입고 부산의 축구팬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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