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6' 한채영, "액션 연기 어렵지 않을 것" 당당 발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03 13: 48

한중일 합작드라마 '스트레인저6(Stranger6)'의 여주인공을 캐스팅 된 한 채영이 액션 연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 채영은 3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스트레인저6'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하지원 이나영 김태희 등 많은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본인만의 특별한 액션 연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아직까지 액션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를 받은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스트레인저6가 소집되며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이 작품에서 한국인 요원 안지혜 역을 맡았다.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만큼 고도의 액션 연기가 필요한 역할이다.

이에 한채영은 "액션 연기는 해본 적 없지만 개인적으로 액션을 배운 적은 있다"며 "원래 또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드라마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과 기대를 드러냈다.
또 "(하지원, 김태희 등) 다른 배우 분들이 앞서 다들 워낙 잘해주셨기 때문에 부담은 있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캐릭터를 분석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스트레인저6' 속 한중일 6인 요원들의 가장 큰 임무는 삼국경제공동구역을 존속시키기 위해 모든 위기상황들에 대처하고 기밀누설을 막아 방해공작을 꾀하는 조직으로부터 삼국경제공동구역을 지키는 일이다.
한국인 요원 역에는 한 채영과 오지호가 동반 출연하며 중국인 요원 역에는 중국 유명 배우 도송암과 신인 장펑펑이 캐스팅됐다. 일본인 요원 역에는 '카라의 이중생활(URAKARA)'에 출연해 국내에서 인지도를 얻은 배우 키카와다 마사야와 드라마 '하얀거탑', 영화 '20세기 소년'의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출연한다. 이달 중 크랭크인 해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MBC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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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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