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이상열기 계속될까.. 신곡 반응 '관심 집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03 17: 19

 
 일본에서 ‘이상열기’를 띠고 있는 카라가 신곡 역시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해체위기를 겪으며 인기 폭락을 예상케 했던 카라가 오히려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인기가 오는 23일 발매될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트러브’로도 이어질 것인지 국내외 시선이 뜨겁다.
 우선 지난 2일 공개된 새 재킷에 대해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봄 분위기를 듬뿍 살려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고 카라 특유의 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 재킷은 한일 양국에서 귀여운 걸그룹 포지션에 있어 카라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오리콘 차트 역시 카라의 인기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카라는 뮤직비디오 모음집인 ‘카라 베스트클립’으로 발매 첫주 13만여장을 판매해 오리콘 위클리 DVD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발표된지 12주나 된 앨범 '걸즈토크'로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은 것이다.
 처음 카라 사태가 벌어졌을 때 카라의 일본 음반 순위가 급등, 일시적인 이상현상으로 해석된 바있으나 사태가 발생한지 한달이 훌쩍 넘어서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자, 일본에서의 카라 인기에 해체 위기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열기가 계속된다면, 세 번째 싱글로 ‘역사’를 다시 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측근에 따르면 ‘제트코스트러브’는 상당히 카라답고, 좋다는 반응을 얻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카라3인과 DSP미디어는 아직 특별한 결론을 내놓지 않은채, 갈등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