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이제훈 누구?

영화 ‘괴물’‘마더’의 봉준호 감독이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와 윤성현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극찬하면서 영화 ‘파수꾼’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파수꾼’의 신예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하면서 주인공 이제훈을 특별 언급하며 “신선한 발견”이라고 밝히면서 배우 이제훈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훈에 대한 관심은 이미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부터 뜨거웠다.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이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영화와 함께 드라마 트루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이제훈의 연기에 찬사가 쏟아졌던 것. 순수한 마스크 속에 강렬함을 지닌 배우 이제훈은 신예이지만 이미 굵직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던 충무로의 기대주다.

이제훈은 이미 지난해 이병헌과 ‘인플루언스’(감독 이재규)에서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연출 윤류해 손재성)와 영화 ‘김종욱 찾기’(감독 장유정)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연기해낸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파수꾼’의 개봉을 앞두고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다른 유수의 감독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괴물 같은 신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뛰어난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우뚝 선 배우, 이제훈은 3일 개봉한 영화 ‘파수꾼’을 비롯해 올 여름에는 장훈 감독의 신작 ‘고지전’의 메인 타이틀롤을 맡아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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