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주인공들 생일에 '9'가 '기막힌 우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04 09: 27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 출연 배우들의 생일이 화제다. 
주인공들의 생일이 드라마처럼 숫자 ‘9’로 끝나는 묘한 인연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경 역 이요원의 생일은 80년 4월 9일로 드라마 ‘49일’의 숫자 ‘4’와 ‘9’가 둘다 담겨있어 이른바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한강 역의 조현재는 80년 5월 9일, 그리고 배수빈은 76년 12월 9일, 정일우는 9월 9일이 생일로 이들 모두 9일이 생일이라는 우연이 생겼다.
 
더구나 이들의 전 출연작들을 살펴봐도 이요원은 ‘선덕여왕’, 조현재는 ‘서동요’, 배수빈은 ‘동이', 그리고 서지혜는 ‘김수로‘라는 사극이었다는 공통점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많은 커뮤니티에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런 우연은 억지로 찾아보려 해도 없다”“이들이 같이 드라마 출연한건 운명이다”이라며 많은 호응을 보냈다. 
한편, 드라마 ‘49일’은 ‘싸인’ 후속으로 3월 16일 첫 방송된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주인공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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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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