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정우진 검사를 연기하고 있는 엄지원이 진짜 무서워 했던 것은 '망치'가 이니라 '추위' 였다.
지난 2, 3일 방송된 드라마 '싸인'에서 정우진 검사가 '묻지마 살인'의 희생자가 될 뻔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많은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걱정과 근심을 샀다.

그런 걱정을 하게 만들었던 정우진 검사, 엄지원이 무서워 한 것은 사실 망치가 아니라 추위였다. 최근 소속사 미투데이에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망치로 가격 당하는 리허설 촬영에서 두려움은 커녕 밝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매서운 추위와 바람 앞에고통스워 하는 엄지원을 볼 수 있다.
밤과 새벽에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엄지원은 쉬는 시간 잠시나마 담요와 전기 난로로 추위를 견디며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싸인'은 다음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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