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특별한 프로모션도 없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월 24일 발표된 빅뱅의 네 번째 미니앨범 '투나잇'은 미국 빌보드(12일자) '히트시커스 앨범차트(Heatseekers Albums)'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크시커스'는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가수들의 앨범을 대상으로 한 차트로 빅뱅의 새 앨범은 빌보드의 월드 앨범차트에서도 3위로 데뷔했다.

비록 부문별 차트지만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빅뱅의 이번 새 앨범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팬들에게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타이틀곡 '투나잇' 뮤직비디오 공개 2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위력을 보이기도 했다.
빅뱅의 '투나이트' 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전체 앨범차트에서 6위까지 오르고, 북미 유럽 등지에서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도 전세계가 공유하는 음악의 힘이 이런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한편 빅뱅은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