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회에서 FIFA 명예부회장에 추대됐다.
FIFA 집행위원회는 올해 6월 임기를 마치게 되는 정몽준 FIFA 부회장에게 지난 17년간 세계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만장일치로 FIFA 명예부회장직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FIFA 규정에 따라 6월 1일 예정된 FIFA 총회에 상정되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