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노민우, 극중 환상적인 기타연주 실력 발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04 15: 51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 중인 노민우가 극중 환상적인 기타 연주와 공연을 선보여 화제다. 
3월 7, 8일 방영되는 4, 5회분에서 극중 인혜(김희애)는 클럽에서 연주하고 있는 명준(노민우)을 찾아가 부친 유회장의 소유재산 중 타임스페이스를 운영할 것을 권유한다. 
 

이를 위해 명준 역의 노민우는 지난 3월 3일 오후 11시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라이브바에서 실제로 비트있는 음악을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객으로 참여한 보조출연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2004년에 데뷔해 프로젝트 그룹 24/7의 드러머로 활동했던 가수 출신답게 기타를 신들린 듯 연주하던 노민우는 “나도 공연 장면이 들어갈 줄은 몰랐다. 오늘 공연신은 나에게는 노는거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평소에 음악 활동을 하는지 묻는 제작진을 향해 “평소에도 촬영이 없는 날에는 거의 집에서 음악과 함께 한다”면서 음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촬영에서 노민우가 연주하기로 선정된 곡은 이윤수의 ‘먼지가 되어’ 였는데 강신효 PD가 조금 더 빠르고 비트 있는 곡을 주문하자 즉석에서 애드리브로 빌 위더스 앤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의 ‘JUST THE TWO OF US’를 변주곡의 형태로 연주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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