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저예산 영화 '위험한 흥분' 노개런티로 흔쾌히 출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05 08: 36

SBS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버럭 카리스마 윤제문이 저 예산 영화 ’위험한 흥분’(제작 마포필름 / 감독 구자홍)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위험한 흥분’은 마포 구청의 7급 공무원이자 평정심의 대가인 ‘한대희’(윤제문)가 우연히 홍대 앞에 단속을 나갔다가 음악밴드 아이들을 만나게 되고, 별일 없이 하루하루 사는 게 행복하다는 한대희에게 ‘문제 투성이’ 밴드는 신선한 변화를 선사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등장 인물 간의 심리적 갈등을 영화는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최근 성유리, 진구 등 유명배우들이 연기 폭을 넓히기 위해 저 예산 영화에 잇달아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윤제문도 노개런티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며 영화 작업에 열의를 보였다.

윤제문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흥미로운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 저 예산 영화이지만 상업영화 못지 않게 완성도 있는 영화로 잘 찍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강한 의욕을 보였다.
영화 ‘위험한 흥분’은 3월 6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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