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왕' 안용준 "경찰 제복도 잘 어울리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05 08: 38

배우 안용준이 경찰 제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용준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개월간 촬영을 하던 ‘체포왕’ 촬영이 끝났네요. 항상 그렇듯 아쉬움과 그리움이 시작되지만 드라마와 다르게 앞으로 후시녹음과 시사회 등이 남은 점으로 마음을 위로해봅니다. 5월달 개봉예정인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안용준은 동료 배우 오성수와 함께 경찰 제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에서 막내 경찰 역할을 맡은 만큼 샤프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앳된 경찰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체포왕’(감독 임찬익, 제작 씨네2000)’은 연쇄 강간범인 ‘발바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두 명의 형사가 범인을 잡아 체포왕이 되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영화이다. 
극중에서 안용준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경찰 시험을 봐서 한 번에 붙은 신참 열혈 형사로 출연한다. 극중에서 체포왕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선균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체포왕’은 영화 ‘사랑해 말순씨’의 조감독을 거친 임찬익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5월 개봉할 예정이다.
안용준은 지난해 영화 '킹콩을 들다'를 비롯해 드라마 ‘주몽’ '행복합니다' '칼잡이 오수정' '경성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KBS 2TV 6.25 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戰友)'에 출연했고 OCN '신의 퀴즈' 마지막 9,10화에서 악랄한 사이코 패스로 특별 출연해 류덕환과 연기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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