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최지우가 남자친구인 현빈과 이진욱의 군입대와 제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빈은 지난해 12월 24일 해병대 지원서를 접수하고 같은 날 수원병무청에서 면접을 본 후 해병대 1137기로 합격했다. 이에 따라 현빈은 오는 3월 7일 입대하게 됐다. 7일 오후 1시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해병 교육 훈련단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는다.
이에 현빈의 연인인 송혜교가 남자친구의 군입대날 배웅하기 위해 자리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송혜교는 6일과 7일 모두 영화 ‘오늘’의 영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야해 현빈을 마중하러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도 “송혜교씨가 스케줄 때문에 포항에 오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군제대를 하는 이진욱의 상황도 비슷하다. 최지우의 스케줄이 있어서 이진욱을 마중하러 나오기 어려운 것. 이진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지우씨가 그날 다른 공식 스케줄이 있어서 이진욱을 만나러 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9년 5월 6일 현역으로 군입대를 한 이진욱은 2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오는 3월 7일 제대한다. 이진욱은 현재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연예사병으로 복무 중에 있다.
이진욱은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만난 한류스타 최지우와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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