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부상, 리옹전 출전 불투명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05 10: 11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6, 레알 마드리드)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나우두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10-15일 가량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호나우두는 지난 4일 열린 말라가와 2010-2011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후반전에 교체 됐다.

이로써 호나우두는 오는 17일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리는 올림피크 리옹과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지난 2003-2004 시즌 이후 무려 7년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을 하는 수모를 겪고 있는 데다 리옹을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4무 3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달 열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쳐 홈에서 열리는 2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 혹은 반드시 승리를 해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호나우두의 빠른 회복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게 됐다.
bal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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