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선수들이 많이 바뀌어서 팀이 완성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토란 같은 선수들을 영입한 대구 FC. 그러나 아직 팀이 완성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
5일 오후 광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광주 FC와 대구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전 직전 만난 대구의 이영진 감독은 "우리도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며 조직력 부분에서 아직 미완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홍창과 안상현은 팀에 합류한 지 열흘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유경렬은 지난달 28일에서야 팀에 합류했다"며 "우리 팀은 시간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진 감독은 대구의 전력에 대해 "수비 쪽은 상당히 보강이 잘 됐다. 그렇지만 아직 공격 자원은 넉넉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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