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아파트 구입은 택도없는 우승상금 2억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06 08: 49

엠넷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이 드디어 가족과 함께 살 보금자리로 이사했다.
허각은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사 후 처음으로 온 우리집! 너무 좋다. 아버지께서 행복하다시니 더 좋다^^"라며 이사 소식과 함께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각은 올해 초 인천 주안에 있는 한 전세 아파트를 계약했다. 허각은 지난해 11월 우승상금을 받았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살 집을 구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이로써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허각은 지난 1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집 결정난 것 같네요. 아버지 형도 좋아하시고"라고 글을 게재, 집 장만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허각은 당시 OSEN에 "우승상금으로 주안에 아파트 전세를 구하게 됐다"라며 "비록 전세지만, 나와 아버지, 형 이렇게 삼부자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각은 지난 해 '슈퍼스타 K2'에 우승한 뒤 2억원의 상금과 자동차 1대를 우승 상품으로 받았다. 자동차는 팔아 몸이 불편한 작은 아버지를 위해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각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독립 레이블에이큐브에 둥지를 틀고 본격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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