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측이 현우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KBS 2TV '뮤직뱅크'의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민지와 현우는 지난 5일 방송된 '백점만점'에 게스트로 출연,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 모습을 보여 열애 의혹을 받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티아라 소연과 2AM 진운 등은 평소 '뮤직뱅크' 무대 뒤에서 본 김민지와 현우의 친근한 모습들을 폭로하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정말 두 사람이 사귀는 거 아니냐", "어쩐지 '뮤직뱅크'에서 볼 때도 상당히 친근해보였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김민지 소속사 관계자는 6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은 그저 친한 동료다"며 "예전에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였던 데다 둘다 배우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어 대화도 잘 통한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친한 사이다. 남녀 관계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지와 현우는 지난 해 12월 하차한 송중기-서효림의 바통을 이어받아 '뮤직뱅크' MC로 나섰다. 신예답지 않은 신선하고도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호평 받는 중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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