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첫 컴백무대서 1위..'트리플크라운' 달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06 16: 39

그룹 빅뱅이 음악프로그램 첫 컴백무대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졌다. 그간 빅뱅은 SBS '더 빅뱅쇼'와 엠넷 '빅뱅 TV LIVE'를 통해 컴백 스페셜 방송을 갖긴 했지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빅뱅은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의 안무를 최초 공개했다. 아울러 '왓 이즈 라잇(What is right)'과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도 부르며 3곡으로 화려한 컴백 스페셜을 장식했다.
각각 콘셉트에 따라 화려하고 감성적으로 꾸며진 무대가 돋보인 가운데, 다섯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이 매력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 무대를 꽉 채웠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2년 3개월 동안 더욱 남성적으로 성장한 빅뱅은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투나잇'은 드라마틱한 안무가 특징으로, 후반부 지드래곤의 기타 퍼포먼스와 마이크 바디를 이용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이날 방송에서 '투나잇'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 트로피를 거머쥔 빅뱅은 "나오자마자 1위를 차지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2년 3개월여동안 본인들을 기다려준 팬들과 YG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빅뱅은 이날 1위로 인해 첫 방송 컴백무대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 지난 달 24일 컴백한 빅뱅은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후 첫 1위에 올랐다. 이후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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