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엄태웅, 속옷 바람 섹시한 첫 등장 '폭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06 18: 33

'1박2일' 엄태웅이 섹시한 첫 등장으로 안방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속옷 차림으로 잠을 자다 카메라에 포착된 엄태웅의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멤버들은 엄태웅 환영 세리머니를 위해 자택으로 깜짝 급습했다. 이른바 엄태웅 납치 사건. 제작진은 사전에 매니저와만 짜고 엄태웅이 자고 있는 자택을 급습해 그를 납치하는 방식으로 기절초풍 첫 대면을 가졌다.
 
녹화 당일 새벽 5시경 엄태웅의 집으로 처들어간 멤버들은 다짜고짜 엄태웅을 꺠우고 씻기고 먹이고 입혀서 데리고 나왔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엄태웅은 속옷 차림으로 숙면을 취하고있다가 갑작스런 상황 앞에 혼비백산했다. 제작진은 "'1박2일' 사상 가장 섹시한 첫 등장"이라며 엄태웅을 추켜세웠다.
 
엄태웅은 속옷 차림으로 이불에 의지한 채 세수를 하고 양치질을 하며 터져나오는 헛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제껏 배우 포스가 강렬했던 엄태웅은 '1박2일' 첫 등장부터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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