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에이큐브行..'슈스케2' 톱4 존박만 남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07 09: 05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이 에이큐브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선언을 함으로써, 이제 TOP4 중 존박만이 거취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
허각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11 큐브 스타즈 파티(2010 CUBE Stars Party)'에 참석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이 무대는 저에게 뜻깊다. 오늘부로 저는 에이큐브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큐브 패밀리와 함께 즐겁고 유익하고 신나고 따뜻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 큐브 패밀리로서 진심을 가지고 노래를 하겠다"라며 '슈퍼스타K2'에서 불러 화제가 됐던 '하늘을 달리다'와 '언제나' 등 대표곡들을 열창했다.

허각이 공식석상에서 직접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는 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에이큐브와 계약을 체결한 허각은 이후 가수로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TOP4 중 장재인은 스승인 김형석을 따라 키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고, 강승윤은 YG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TOP4 외에도 김은비가 YG 연습생 행을 선택했고, 김지수가 쇼파르 뮤직, 이보람과 김그림이 작곡가 조영수가 속한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확정 정도다. TOP11에 아깝게 탈락했던 김보경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계약해 가장 먼저 미니앨범을 발매했고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뚫었다.
 
이런 상황이라 존박의 행보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곧 '슈퍼스타K3'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TOP4 중 유일하게 남겨진 존박의 움직임이 주목을 끈다. 존박의 행보에 여러 말들이 있자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지금까지 좋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던 만큼 저의 생각을 잘 이해주시는 분들과 차근히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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