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첫회부터 오래된 연인간의 사랑문제로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던 티격태격 커플 김동욱, 홍수아가 끝내 결별을 했다.
지난 회 방송에서 현수(김동욱)와 현수 아버지(선우재덕)와의 첫 만남에 나타나지 않았던 정민(홍수아)이 선본 남과 결혼을 올리겠다고 선언한 것.
몇 일째 연락이 없던 정민을 찾아간 현수는 차에서 선본 남과 함께 내리는 정민을 보게 되고, 전 남자친구였다는 정민의 말에 생각지도 않은 충격을 받는다.

술집에서 서로의 입장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는 두 사람. 정민은 현수에게 결혼식장에서 자신을 데리고 나가달라고 말을 하지만 현수는 "야 인생이 그렇게 만만해? 내가 니 장식품이냐?"라며 감정을 폭발시킨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헤어진 현수(김동욱)와 정민(홍수아)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전개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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