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투나잇', 가요계 메가히트 되살리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3.07 14: 29

빅뱅  '투나잇(TONIGHT)'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고 국내 음반 판매 10만장을 넘어서는 등 메가 히트를 향한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빅뱅의 타이틀곡 '투나잇'은 발표 첫날 주요 음원사이트 6개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데 이어 TV 가요프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한터의 음반판매 집계에서도 6일 현재 10만장을 기록,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밀리언 셀러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가요계에서는 빅뱅의 '투나잇'에 메가 히트를 기대하는 중이다. 현재 기세대로라면 '투나잇'은 1주 정상을 차지했다 바로 내려가는 요즘 하루살이 인기곡들과 달리 올 봄 내내 왕좌를 지킬  분위기다.

또 '투나잇'은 국내 무대뿐 아니라 아이튠즈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오는 5월 빅뱅의 일본 진출과 함께 새롭게 주목받을 가능성도 높다.
지난 1일 공개된 '투나잇'의 뮤직비디오는 발표 이틀만에 100만 조회를 돌파했고 다시 일주일도 되지않아 200만 고지에 올랐다. 빅뱅은 이번 뮤직 비디오를 미국 올로케로 촬영하는 등 영상미와 작품성에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대륙의 풍광을 배경으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대성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강렬한 남성미를 풀풀 풍김으로써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6일 SBS 가요프로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빅뱅의 방송 장면은 베스티즈 사이트에서만 순식간에 10만 조회수를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웠다.
mcgwire@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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