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장재 결함 ′SM3′ 리콜

작년 4월 제작 270대 무상수리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실내 내장재 안전문제로 SM3를 리콜한다.

국토해양부는 7일 르노삼성의 준중형 세단 SM3의 실내 좌석 내장재가 안전기준에 미달해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16∼19일 제작돼 판매된 270대로, 화재 발생 시 내장재의 화염 전파 속도가 빨라 인명 또는 차량 피해를 확산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리콜 전 수리 비용도 청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부터 르노삼성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