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간 강승윤, 데뷔는 언제할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3.07 17: 52

'슈퍼스타 K2'의 빅스타 가운데 한 명인 꽃미남 강승윤은 언제쯤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할까.
여성팬을 몰고 다니는 꽃미남 가수 강승윤이 최근 SBS '마이더스' OST '니가 천국이다'로 음원차트를 휩쓸면서 다시한번 그의 데뷔 일정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슈스케2' 우승자 허각이 6일 에이큐브와 계약을 맺는 등 빅4 가운데 존박을 제외한 3명이 모두 소속사를 정함에 따라 이들의 우정어린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강승윤의 데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강승윤이 택한 소속사가 바로 YG이기 때문. YG는 양현석 대표가 소속 가수들을 완전한게 준비시킨 뒤에야 대중에 선보이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슈스케2' 참가곡 '본능적으로'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이미 톱4 가운데 가장 큰 상품성을 인정받은 강승윤이지만 YG에서는 연습생 신분에 불과하다.
이번에 화제가 된 '마이더스' OST '니가 천국이다'도 아직 엠넷과의 계약이 남은 관계로 엠넷을 통해 발매된 앨범이다. YG의 한  관계자는 "강승윤이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는 건 분명해도 아직 앨범을 내거나 정식 활동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엠넷의 앨범 발표와 분명한 선을 그었다.
YG는 강승윤에 대한 가요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철저히 훈련하고 단련시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 정식 데뷔시킬 방침이다. "2년이 될 지 3년이 될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게 YG측 인사의 이야기다.
mcgwir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