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연애 10년차에 주부들의 마음을 공감한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내가 꿈꾸는 결혼'이란 주제로 남자친구인 가수 세븐과의 이야기를 들려줬디.
올해로 연애 10년 차임을 밝힌 박한별은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 공감을 잘 못 한다"라며 "오히려 '아침마당'의 주부들 말이 마음에 쏙쏙 와 닿는다"고 결혼 30년차 주부와 같은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이 꿈꾸는 결혼은 '안정적인 삶'이라고 밝힌 박한별은 "지금도 편하지만 결혼하면 더 편해질 것 같다 주부들 말에 많이 공감한다"라고 전했다. "그 분이랑 결혼하실거에요?"란 돌발 질문에는 다소 쑥쓰러운 듯 "그..그럴까요?"라고 대답했다.
또 꿈꾸는 결혼식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결혼식을 두 번 하고 싶었다. 한 번은 가족들과 조용히 한 번, 또 한 번은 친구들과 파티식으로 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제는 제일 쉬운 방법으로 하고 싶다"라고 말해 다시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