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천', 최고 동접 경신하며 인기순위 20위권 안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3.08 09: 05

한빛소프트가 야심차게 꺼내들은 '삼국지천'의 초반 성적표는 무난하게 'B' 학점은 확보한 듯하다. '삼국지천'이 게임 이용자가 줄어드는 신학기를 맞아서도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경신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삼국지천은 지난 2월 18일 사전 공개서비스(Pre-OBT)가 시작된 직후 5개 서버가 모두 포화상태를 보이며, 추가로 4개 서버를 추가한 <삼국지천>은 2월 22일 진행된 공개서비스(OBT)에서도 전 서버가 포화에 이르러 추가로 1개 서버를 더 오픈해 현재까지 총 10개 서버가 운영중에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저녁시간과 주말이 되면 전 서버가 혼잡은 물론 특정 서버의 경우 대기열까지 발생하면서 공개서비스 14일이 지난 지금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이와 같은 인기로 인해 PC방 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도 기준 24위로 첫 진입 이후 하락하지 않고 20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국지천'의 서비스 안정화의 비결은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유저들의 합리적인 요구를 즉각적으로 수용하는 한발 빠른 운영과 안정적인 서비스에 기인한 것. 지난 3월 3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게임의 재미를 제공해 주고 있고 향후에는 '삼국지천'의 주요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대규모 공성전과 전쟁 콘텐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안정적인 게임운영과 유저와의 소통이 과거에 비해 훨씬 개선되었지만 좀 더 확실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면서 “빠른 시일내에 공성전과 같은 전쟁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추가하여 삼국지천만의 특징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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