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통제 불가능한 다혈질 형사 ‘박세혁’으로 돌아온 송일국이 위기일발 사건 현장에 뛰어들면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일 방영된 '강력반' 첫 화에서 앞뒤 가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정면 돌파하는 캐릭터 ‘박세혁’(송일국 분)은 연쇄살인범 ‘양도수’와 강력반을 통째로 흔들어 놓고 있는 용의자 ‘이동석’(이민우 분)과의 정면대결을 예고했다. 박세혁은 5년 전 딸 ‘해인’이를 잃었던 사고 현장에 범인을 잡기 위한 형사가 되어 다시 찾아가게 됐다.
첫 화에서 능청스럽고 개성 넘치는 형사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박세혁’역의 송일국은 오늘 밤 방영될 '강력반' 2화에서 사건 현장에 뛰어들며 최대의 위기를 맞이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송일국이 얼굴에 피를 흘리며 유리파편이 낭자한 바닥에 쓰러져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형사 ‘박세혁’에 닥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데, 지난 1화에서 ‘박세혁’이 열쇄살인범 ‘양도수’를 검거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던 중 갑자기 ‘사격중지’를 외친 것과 연장선상에 놓여 진 것으로 보인다.
송일국은 “'강력반' 촬영을 하면서 ‘박세혁’의 얼굴에 늘 상처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항상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강력반 형사라는 직업이 가슴에 와 닿았다. ‘박세혁’을 통해서 형사분들의 현실이나 뉴스에서 접하는 사건 사고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되어 연기를 하는 것 이외에도 많은 공부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나네요^^ , 흐미...진짜로 재미짱!! ,강력반~앞으로 고공행진 할 듯 싶어요.^^", "정말 재밌어요. 흑흑 강력반 화이팅입니다. 빨리 다시 보고싶어요, 송일국씨 연기도 정말 리얼했고 내용 전개도 굉장히 빨라서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역시 송일국!",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연기 변신 굿 ~!!"등의 호평을 올리며 '강력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 밤 방영되는 '강력반' 2화에서는 강력반 형사들 ‘박세혁’(송일국 분), ‘남태식’(성지루 분), ‘신동진’(김준 분)등이 총 출동해 연쇄살인범 ‘양도수’를 검거하기 위해 애를 쓰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박세혁’이 사격 중지를 외치며 사건 현장에 뛰어들게 되고,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사건과 엮이게 되면서 강력반 형사들은 대 혼란을 맞이하게 된다.
범죄현장의 잔혹함 대신 사건을 풀어내려는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형사들이 주는 재미가 녹아있는 유쾌 통쾌한 드라마 '강력반'은 오늘밤 9시 55분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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