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외모가 예쁜데도 불구하고 이목구비를 하나씩 뜯어서 살펴보자면 뭔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이목구비만 보았을 때 완벽해 보이는데,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가 안 맞아 예쁘지 않아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쌍꺼풀이 진 큰 눈에, 오뚝한 코, 그리고 볼륨 있는 입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전체적인 이미지가 약간 어색해 보이는 이들의 문제점은 과연 무엇일까?
위와 같은 관점으로 접근해보자면 얼굴과 이미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것 중 하나에는 바로 얼굴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시술이 바로 ‘지방이식’ 이다. 지방이식으로 볼륨감 있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고 성형 전문의들은 전한다.
지방이식이란 살이 없어 함몰된 부분에 지방을 채워 넣어 볼륨 있는 모습을 만들어 주는 시술로, 본인의 허벅지와 복부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은 제거하고,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송파구의 지방이식, 지방흡입 전문 비욘드문 성형외과의 문성남 원장은 "무엇보다 자가 조직을 이용한 시술이므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적고, 시술이 간편해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짧은 시간을 투자해 그 이상의 효과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식은 얼굴과 몸매성형 뿐만 아니라, 주름개선, 다크써클, 피부탄력증진 등의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은 시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며 "특히 본원에서는 환자의 지방 중 생착률이 좋은 지방만을 선별. 분리해서 채취하는 FELTA5 원심분리기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튀어나온 광대뼈, 노화로 인해 처진 볼살, 납작한 이마 등 볼륨감이 적은 부위에 전층으로, 마이크로단위로 미세하게 지방이식을 시행, 보다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추구하며, 이를 ‘골드라인 지방이식’ 이라 칭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수술은 회복기간이 짧고 본인의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또 나이, 부위 등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은 있지만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이 오랫동안 지속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문성남 원장은 전한다.
문 원장은 "환자에 따라 생착률이 다를 수 있어 시술자의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이식된 지방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영양과 호흡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렇게 해서 2~3개월까지 살아남은 지방은 평생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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